▲ 영화 '그것'에서 페니와이즈 역을 맡은 빌 스카스가드.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그것'에서 공포의 삐에로 캐릭터인 페니와이즈 역을 맡은 빌 스카스가드의 실제 외모가 화제다.

영화 '그것'에 출연한 배우 빌 스카스가드는 영화 속에서는 무섭게 분장한 삐에로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자체발광하는 빛나는 외모로 관심을 끈다.

빌 스카스가드는 아버지가 스웨덴의 명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이며 '레전드 오브 타잔'의 알렉선더 스카스가드, 인기 드라마 '바이킹스'의 구스타프 스카스가드까지 모두 배우로 활약하는 스웨덴 출신의 1990년생 촉망 받는 배우이다. 

팬들 사이에서 스카스가드 형제들을 두고 '이케아 이후 스웨덴 최고 수출품'이라 불릴 정도로 출중한 외모와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중 막내인 빌 스카스가드는 미국 드라마 '헴록 그로브'에서 뱀파이어로 등장, 치명적인 퇴폐미로 전 세계 여심을 뒤흔들기도 했다. 집안 내력인 191cm의 큰 키와 완벽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그가 '그것'에서는 전혀 색다른 모습으로 배우로서 매력을 뽐낸다.

빌 스카스가드는 TV 시리즈에서 첫 등장해 신드롬에 가까운 충격을 전하며 최고의 공포 캐릭터로 손꼽히는 페니와이즈 역을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것'뿐만 아니라 샤를리즈 테론, 제임스 맥어보이 등이 출연한 스파이 액션 블록보스터 '아토믹 블론드'에도 출연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그것'은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 종이배를 들고 나갔다가 사라진 동생을 찾아나선 형과 친구들 앞에 '그것'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샤이닝' '미저리' '캐리' '미스트' '1408' 등 공포의 거장 스티븐 킹 소설 중에서도 가장 무섭다고 손꼽히는 작품. 출간 31년만의 처음 영화로 만들어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