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불 쓰리스타일 2017'의 한국 지역 결승전에 진출한 DJ가 모두 정해졌다. 제공|레드불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레드불 쓰리스타일 2017'의 한국 지역 결승전에 진출한 DJ가 모두 정해졌다.

지난 5월 한달 간의 참가접수 이후 글로벌 심사단에 의해 선발된 국내 디제이들은 DJ JENEE HANAKO(박하나), REDEF(구동완), BIGMASTER(홍유민), Y_KI(유광일), SPRAY(천효민), EMESS(김민지) 등 총 6명이다.

올해 레드불 쓰리스타일은 개최 9주년을 맞아, 기존 대회명 'Red Bull Thre3syyle'을 Red Bull 3Style'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와 운영방식으로 재정비해 돌아왔다. 특히 올해부터 글로벌 심사단이 예선 및 본선 심사를 총괄해 대회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대망의 한국 지역 결승전은 오는 10월 14일 이태원에 위치한 클럽 '소프 서울'에서 열린다. 심사위원은 레드불 쓰리스타일 월드파이널 역대 우승자인 DJ Shintaro와 DJ Byte, DJ Puffy, 그리고 재야의 수퍼 DJ로 불리는 AOMG 소속 DJ Wegun(김명준)가 맡을 예정이다.

심사는 선곡 기술력 창의력 관객을 열광 시키는 능력의 총 4가지 기준에서 진행되며, 이 가운데 '관객을 열광시키는 능력'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 파이널에서 국가대표 DJ로 선발된 한 명에게는 '레드불 쓰리스타일 2017 월드파이널'의 진출권 및 대회 경비 전액이 제공된다. 총 24명의 국가대표 DJ들은 2018년 2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개최될 월드파이널 무대에서 세계 최고의 DJ 'Party Rocker' 자리를 두고 치열한 디제일 배틀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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