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김원중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투수 김원중의 호투에 힘입어 3연승 행진을 벌였다.

롯데는 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홈경기에서 6-1로 이겼다. 선발로 등판한 김원중이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고 시즌 7승(6패)째를 챙겼다.

경기가 끝난 뒤 김원중은 "(강)민호 형 리드가 좋아서 좋은 투구를 할 수 있었다. 불펜진에서 (박)진형와 (이)명우 형이 잘 막아줬다. 때문에 편하게 남은 경기 볼 수 있었다. 선발투수로서 긴 이닝을 던져 기쁘다. 제 몫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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