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앤디 번즈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앤디 번즈가 홈런을 터뜨렸다.

번즈는 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올 시즌 13번째 홈런을 때렸다. 지난달 16일 두산과 홈경기 이후 15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7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번즈는 강민호의 적시타가 터진 4회 말 1사 2루,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윤규진의 초구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4회 말 현재 롯데가 3-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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