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듀란트
[스포티비뉴스=조현일 농구 해설 위원/전문 기자] 케빈 듀란트가 무료한 NBA 오프 시즌을 활발히 채우고 있다. 

듀란트는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생각을 소신껏 밝혔다. 이 가운데 몇 가지를 추려 정리해 보았다.

"누구도 언더 아머 농구화를 원하지 않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저 그 누구도 아무 말을 하고 싶지 않을 뿐." 빌 시먼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언더 아머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폴 조지를 그냥 내보냈다." 인디애나가 폴 조지를 낮은 대가로 넘겼다며.

"조지에게 그곳을 좋아하게 될 거라 말했다. 그리고 오클라호마시티는 러셀 웨스트브룩, 스티븐 애덤스, 조지로 이어지는 '빅 3'를 구성했다. 정말 훌륭한 조합이다." 조지가 가세한 친정 팀, 오클라호마시티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백악관에 초청을 받더라도 응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 그 자리에 있는 사람을 존경하지 않는다." 내년 3월 1일 있을 워싱턴 원정에서 백악관을 찾지 않을 것이라며.

"그는 더 좋은 계약을 받았어야 했다." 디온 웨이터스 계약에 대해. 웨이터스는 올여름, 원 소속 구단인 마이애미와 4년, 5,2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더마 드로잔은 최고의 풋워크 실력을 갖고 있다. 아주 오랜 기간 그의 풋워크를 봐 왔다." 드로잔의 풋워크 기술을 배우고 싶다며.

"(만약 내가 결정권을 갖고 있다면) 1순위 픽을 론조 볼 트레이드로 쓸 것이다. 볼은 내 주전 포인트가드다." 론조 볼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르브론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잔류할 것이다. 항상 그렇게 생각해 왔다. 클리블랜드를 위해 큰 성과를 거둘 것이다." 르브론이 클리블랜드에 남을 것이라고 확신하며. 

"어느 팀이 됐든 즐겁게 뛰었으면 좋겠다. 그가 행복했으면 한다." 카이리 어빙의 이적설이 나돈 직후 어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둘 다 이타적이며 슈팅에도 능하다. 기술도 훌륭하다. 정말 잘 맞을 것이다. 휴스턴 로케츠와 리그 모두에게 잘된 일이다." 크리스 폴, 제임스 하든 콤비를 결성한 휴스턴에 대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물어본다. 그래 맞다. 내 키는 7피트다." 자신의 실제 키가 7피트가 맞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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