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지난달 27일 복싱 경기에서 코너 맥그리거를 10라운드 TKO로 이겼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의 복싱 대결이 관중 입장 수입에서 2015년 5월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의 경기를 넘지 못했다.

네바다 주 체육위원회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경기 관중 입장 수입이 5,541만 4,865달러 79센트(약 628억 4,045만 7,805원)를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 7,219만 8,500달러(약 818억 7,309만 9,000원)에 약 200억 원이 못 미치는 금액이다.

페이퍼뷰 판매 공식 집계는 발표되지 않았다. 메이웨더 파퀴아오 경기는 페이퍼뷰 역대 최다인 460만 건이 팔렸고, 메이웨더 맥그리거 경기는 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쇼타임 스포츠 스테픈 에스피노자 부대표는 "400만에서 500만 중간 정도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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