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올시즌 영국내 유니폼 판매왕들이 공개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상위 다섯 자리 가운데 무려 세 자리를 차지할 만큼, 인기가 대단합니다.

영국 스포츠 용품 업체 스포츠 다이렉트는 최근 영국 내 유니폼 판매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5월 1일부터 집계한 올시즌 유니폼 판매왕 명단인데요.

리오넬 메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기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1위를 폴 포그바가 차지했고, 그 뒤를 '이적생' 로멜로 루카쿠가 이었습니다. 10위 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둘이 더 있습니다. 5위에 마커스 래시퍼드가, 10위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톱10에 첼시·아스널·토트넘이 선수 한 명씩, 리버풀은 둘이 포함됐습니다. 7위 사디오 마네, 9위 필리피 쿠치뉴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선수 이외에는 유일하게 리오넬 메시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 폴 포그바

10위 권 밖 순위도 재밌는데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맷 리치가 1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5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두 계단, 18위 네이마르보다 다섯 계단 높은 순위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판정승이 된 시즌 초반 유니폼 판매였습니다. 시즌이 거듭되면서 판도가 흔들릴 수 있을까요. 그라운드 밖 장외대결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영국내 유니폼 판매 TOP10]

1. 폴 포그바 - 맨유

2. 로멜로 루카쿠 - 맨유

3. 에당 아자르 - 첼시

4.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 아스널

5. 마커스 래시퍼드 - 맨유

6. 해리 케인 - 토트넘

7. 사디오 마네 - 리버풀

8. 리오넬 메시 - 바르셀로나

9. 필리피 쿠치뉴 - 리버풀

10.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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