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토니오 콘테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에당 아자르(25, 첼시)의 복귀 가능성을 언급했다. 

콘테 감독이 방긋 웃었다. 바로 팀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의 복귀 소식 때문. 아자르는 지난 6월 A매치 기간 중 발목을 다쳤고 수술을 했다. 최근까지 회복을 했고 출격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첼시에 합류에 대니 드링크워터도 출전이 가능한 상태로 알려졌다. 다비데 차파고스타는 이탈리아 대표 팀에 소집돼 경기를 뛰었다. 콘테 감독은 오는 9일 11시(한국 시간) 열리는 레스터 시티전에서 아자르와 이적생들이 뛸 수 있다고 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英 첼시 공식채널)

"아자르는 (출전이) 가능하다. 그는 레스터전 스쿼드에 들 것이다. 많이 좋아졌다."

"아자르는 복귀를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그에게 적절한 시간을 부여할 생각이다."

"드링크 워터도 열시밓 훈련했다. 그의 몸상태는 최고다."

"드링크워터 역시 레스터전에 나설 수 있는 몸상태지만 게임에 나설 수 있을진 확실하지 않다"

"다비데 차파코스타는 이스라엘전에서 이탈리아 대표로 뛰었다. 신체적으로 좋다."

"그는 국가대표 팀에서 훈련했다. 그래서 나의 스타일을 잘 안다. 그가 적응하기 쉽다."

첼시는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힘들었다. 주축 선수들이 다쳐 온전한 스쿼드를 꾸리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리그 2라운드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이긴 이후 상승세를 탔다. 3라운드 에버턴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페드로를 비롯한 부상 선수가 빠르게 복귀했다. 이적 시장 막파엔 드링크워터와 차파코스타도 합류했다. 이제 아자르까지 복귀하며 지난 시즌의 영광을 이을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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