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주차(22일~28일) V리그 여자부에서 많은 명장면들이 쏟아져 나왔다. 5위는 KGC 인삼공사 팀이 선정됐다. 28일 GS칼텍스와 맞붙은 KGC 인삼공사는 3경기 만에 세트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결국 경기에서는 아쉽게 3-2로 패배하며 11연패를 기록했다. 

4위로는 흥국생명 이재영과 현대건설 이다영 쌍둥이의 치열한 승부가 뽑혔다. 27일 맞붙은 두 자매는 나란히 좋은 모습을 경기에서 보여줬다. 하지만 승부에는 양보가 없었다. 결국 웃은 쪽은 동생 이다영이었다. 

3위는 GS칼텍스의 한송이가 몸을 날리는 디그 장면이 선정됐고 여자부 통산 1호로 후위득점 900점을 기록한 현대건설 황연주의 플레이가 2위로 기록됐다. 

이번주 여자부 대망의 1위는 IBK 기업은행 팀이 선정됐다. IBK는 KGC 인삼공사를 치열한 접전 끝에 3-0으로 승리하며 (25일 기준) 단독 1위로 올라서며 지난 시즌 정규리그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