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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양효진, "부상 회복 집중…세계 예선 눈앞인데 훈련 못해 걱정"

조영준 기자 cyj@spotvnews.co.kr 2017년 09월 11일 월요일


[스포티비뉴스=취재 조영준 기자, 영상 임창만 기자] 한국 여자 배구 대표 팀의 부동의 주전 미들 블로커 양효진(28, 현대건설)이 건강하게 코트에 나타났다.

양효진은 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진행된 2017년 김연경 유소년 컵 대회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은 김연경은 물론 한선수(대한항공) 한유미(현대건설) 이효희 박정아(이상 한국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 등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10일에는 김사니 이숙자 남지연(IBK기업은행) 김해란(흥국생명) 등이 김연경 유소년 컵을 찾았다.

양효진은 지난달 14일 필리핀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플레이오프 카자흐스탄과 3세트 경기 도중 코트에 쓰러졌다. 허리 통증을 호소한 그는 들것에 실려 나갔다. 귀국할 때도 그는 휠체어에 앉은 상태였다. 국내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양효진은 '요추부 급성염좌'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었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4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 양효진은 "하루 정도는 누워 있다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모처럼 휴식하며 건강을 회복한 그는 절친한 선배 김연경이 주최한 유소년 대회 현장을 찾았다. 환한 미소를 되찾은 양효진은 "오랜만에 부산에 있는 집에 다녀왔다. 그곳에서 쉬면서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휴식했는데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양효진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부터 국가 대표로 나섰다. 어린 시절부터 국제 경험을 쌓은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미들 블로커로 성장했다.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과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경험했다. 그는 많은 국제 대회에서 김연경과 호흡을 맞췄다. 적지 않은 국제 경기에서 양효진은 김연경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 그는 "회복한 뒤 운동은 웨이트 보강 위주로 했다. 아직 볼은 만져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부상 이후에도 대표 팀 합류 의사를 밝혔던 그는 자신의 몸보다 대표 팀을 걱정했다.

양효진은 "세계선수권대회 예선이 코앞인데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해 걱정"이라고 밝혔다.

▲ 김연경 유소년 컵 대회를 찾은 양효진(왼쪽)과 김연경 ⓒ 스포티비뉴스

국내 V리그 여자부 '연봉 퀸'인 양효진은 실력은 물론 언제나 변하지 않은 성실함으로 동료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다. 그는 김연경 못지않게 한국 여자 배구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양효진은 "아직 우리나라는 2군 시스템이 없다. 앞으로 눈앞에만 있는 대회에 연연하지 않고 길게 봤으면 좋겠다"며 "국제 대회에서 뛰는 것이 선수들에게 좋다. 많은 선수가 국제 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생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빡빡한 일정을 치르다 코트에 쓰러진 그는 오는 13일 대표 팀에 합류한다. 코트에 쓰러지는 일이 생겼지만 김연경을 비롯한 주변의 동료들은 늘 힘이 된다.

유소년 컵 현장을 지켜 본 양효진은 "좋은 일을 (김)연경 언니가 발벗고 나서서 하는 것을 보니 저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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