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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재신임 받은 '벽돌 던지는 남자'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조현일 기자 chi@spotvnews.co.kr 2017년 09월 11일 월요일
▲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스포티비뉴스=조현일 농구 해설 위원/전문 기자] 스티브 클리포드 샬럿 호네츠 감독이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에 대해 공개적인 지지를 보냈다. 

'ESPN'은 "클리포드 감독이 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키드-길크리스트를 여전히 믿고 신뢰한다"고 보도했다.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는 클리포드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는데 키드-길크리스트가 올 시즌 우리 팀의 선발 멤버다. 대단히 훌륭한 시즌을 보낼 것이다"고 말했다. 

키드-길크리스트는 지난 2012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샬럿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기대이하라는 평. 허슬, 수비력은 빼어나지만 공격력이 너무 약하다. 

특히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슈팅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 현역 시절, '슛 도사'로 불렸던 마크 프라이스로부터 혹독한 지도를 받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특히 림에서 3~10피트 떨어진 곳에서 던진 통산 야투 성공률은 고작 27.9%에 불과하다. 10~16피트는 38.7%, 3점 성공률은 20.6%. NBA에서 283경기를 뛰는 동안 넣은 3점은 고작 7개에 불과하다. 이 정도면 거의 벽돌을 던지는 수준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클리포드 감독은 키드-길크리스트가 갖고 있는 장점이 약점을 덮고도 남는다고 여기고 있다. 

"키드-길크리스트는 타고난 선수다. 감각적으로 경기를 이해하며 늘 팀을 먼저 생각하는 터프가이다. 올 시즌, 탑 10 수비수가 될 것"이라며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특히 키드-길크리스트의 수비력은 샬럿이 가장 필요로 하는 요소라 말했다.

"현재 우리 팀에는 공격할 수 있는 선수들이 즐비하다. 하지만 (상대를 막기에) 체격이 너무 작거나 충분히 강하지 않고, 수비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승리를 거두기엔 매우 어렵다"면서 키드-길크리스트의 수비력이 꼭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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