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단양, 취재 김도곤 기자, 영상 임창만 기자] 강릉해람중학교의 서동선 감독이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해람중은 11일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CBS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제천여자중학교를 세트스코어 2-0(27-25, 25-22)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해람중 서동선 감독은 "부상에도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두 세트를 내리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지만 매 세트 접전이 펼쳐졌다. 서 감독은 경기 최대 고비처로 1세트 듀스 상황을 꼽았고 이를 잘 극복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밝혔다.

해람중은 웜업존에 대기 선수가 1명밖에 없을 정도로 선수들의 부상 등이 심각했지만 출전 선수들의 탄탄한 조직력과 근성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서 감독은 "부상이 생길까봐 걱정했지만 다른 선수들도 잘해줘 문제가 없었다"며 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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