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그래픽 김종래·글 이교덕 김건일 기자] 길버트 멜렌데즈 괜찮을까?
지난 10일(한국 시간) UFC 215에서 제레미 스티븐스의 낮은 로킥에 왼쪽 정강이를 크게 다친 듯 절뚝거렸던 멜렌데즈의 사진을 그의 아내 케리 멜렌데즈가 트위터에 올렸다. 딱 봐도 왼쪽 다리가 퉁퉁 부어 있다.
하지만 아내는 "많은 분들이 남편의 다리 상태를 물어본다. 여기 오늘 사진이 있어. 그는 점점 나아지고 있어. 응원 고맙습니다", "남편은 전사야. 빨리 치료될 거야. 다행히 무릎은 다치지 않았어. 여러분들의 메시지, 너무 감사해"라고 말했다.
이 정도 남편의 부상은 자주 본 듯.
사실 케리 멜렌데즈는 무에타이를 익힌 입식격투기 선수. 지난해 11월 벨라토르에서 종합격투기에 데뷔해 47초 만에 TKO로 이겼다.
거친 싸움을 즐겨 부상이 잦은 길버트 멜렌데즈와 천생연분이라고 할 수 있을까? '강심장' 케리 멜렌데즈가 아주 순하게 생긴 여성이라는 게 또한 반전(맨 아래 사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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