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왼쪽)과 디발라가 맞붙는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리오넬 메시와 디발라가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바르사와 유벤투스는 13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C조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바르사와 유벤투스는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바르사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한다.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 뎀벨레가 공격을 펼친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라키티치,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중원을 지킨다. 조르디 알바와 피케, 로베르토, 움티티는 포백을 구성한다. 테어 슈테겐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유벤투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최전방은 곤살로 이과인이 나선다. 더글라스 코스타와 파울로 디발라, 벤탄쿠르는 2선에서 공격을 지원한다. 피아니치와 마투이디가 중원을 지킨다. 포백은 산드로, 베나티아, 바르잘리, 데 실리오가 투입된다. 골문은 잔루이지 부폰이 지킨다.

두 팀은 통산 9번의 맞대결에서 3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챔스 8강전에서는 유벤투스가 바르사를 1승 1무로 꺾었다. 2015년 챔스 결승전에서는 바르사가 3-1로 이겼다. 두 팀은 반드시 승패를 가린다는 각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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