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선균이 '나의 아저씨'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이선균이 ‘나의 아저씨’(가제)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시그널’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와 손 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3일 스포티비스타에 “이선균이 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의 아저씨’는 삶을 바라보는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왔던 40대 한 남자와 그와는 전혀 다른 삶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20대 한 여자가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는다.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통하는 이선균은 40대 남자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 나간다. 이선균은 지난해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영화 ‘PMC’(가제) 촬영에 한창인 이선균은 연말 ‘나의 아저씨’ 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여기에 김원석 PD와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김원석 PD는 드라마 ‘미생’ ‘시그널’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자랑한 바 있다. 박해영 작가는 밀도 있고 공감 가는 스토리와 지난해 ‘또 오해영’ 열풍을 일으킨 일등공신 중 한 명이라 기대가 크다.

이선균을 비롯해 박해영 작가, 김원석 PD라는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한 ‘나의 아저씨’는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하며 기대작에 등극한 ‘나의 아저씨’가 따뜻한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의 아저씨’는 내년 상반기 tvN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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