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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B 샘플에서도 약물검사 양성반응

이교덕 기자 lkd@spotvnews.co.kr 2017년 09월 13일 수요일

▲ 존 존스는 두 번째 약물검사 양성반응으로 선수 생명 위기를 맞았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0, 미국)의 두 번째 소변 샘플에서도 금지 약물 성분이 나왔다.

ESPN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 7월 29일 채취한 존스의 B 샘플에서도 A 샘플에서 나온 스테로이드 튜리나볼(steroid turinabol)이 검출됐다"고 알렸다.

UFC 약물검사 담당 제프 노비츠키 부대표는 MMA 파이팅과 인터뷰에서 이 사실을 확인했다.

존스는 지난 7월 30일 UFC 214에서 다니엘 코미어를 꺾고 챔피언벨트를 되찾았으나, 하루 전 받은 소변 샘플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미국반도핑기구(USADA)의 조사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채취한 두 개 샘플에서 모두 튜리나볼이 나왔기 때문에 샘플 오염 가능성은 설득력을 잃었다. 존스는 이제부터 소명 절차를 밟아야 한다.

이번이 첫 약물검사 양성반응이 아니어서 고의성이 밝혀질 경우 4년 출전 정지 징계가 떨어질 수 있다.

존스는 지난해 7월 UFC 200을 앞두고 진행된 불시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여기서 나온 클로미펜(clomiphene)과 레트로졸(Letrozol)이 성 기능 강화제에 들어 있었다고 해명했다.

미국반도핑기구는 금지 약물 성분이 있었는지 모르고 성 기능 강화제를 복용했다는 존스의 주장을 받아들여 2년이 아닌 1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 바 있다.

조사를 진행 중인 미국반도핑기구는 아직 존스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일부러 약물을 썼다고 단정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절차를 더 거쳐야 한다. 아직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섣불리 내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존스의 매니저 말키 카와는 "존스는 경기를 앞두고 7번의 불시 약물검사를 통과했다. 너무 이상하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보충제에 금지 약물 성분이 섞여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코미어와 싸운 직후 채취한 혈액에선 금지 약물 성분이 나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의문을 더한다.

그러나 2014년 약물검사를 통과하지 못한 뒤 UFC에서 활동하면서 금지 약물을 써 왔다고 고백한 차엘 소넨은 "선수들은 미국반도핑기구가 18시간 안에 두 번 검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튜리나볼의 경우 빨리 효과를 내고 사라지는 약물"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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