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진(왼쪽)-배지현이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사진|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야구 선수 류현진(30)과 아나운서 배지현(30)이 결혼 전제로 열애 중이다.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다”며 류현진과 배지현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하였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아직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 2006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화제를 모았다. LA 다저스 소속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배지현은 2009년 슈퍼모델로 데뷔했다. SBS스포츠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 여신’으로 불렸다. 지난 2014년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다음은 배지현 소속사 코엔스타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지현 아나운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의 열애 기사에 대한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두 사람은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하는 것을 전제로 열애 중에 있습니다. 배지현 아나운서와 류현진 선수는 같은 동종 업계에서 만나 좋은 동료이자 든든한 지원군으로 2년 간 서로를 배려하며 조심스레 만남을 유지하였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아직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들은 결정된 바 없으며, 두 사람에게 있어 중요한 선택인 만큼 많은 대화를 통해 신중히 진행하고자 합니다. 조금 더 믿고 기다려 주신다면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