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완호는 13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황위샹(중국)을 세트스코어 2-0(21-18 21-16)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손완호는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올해 홈 코트에서 우승에 도전한.
손완호의 대회 첫판 상대인 황위샹은 남자 단식 세계 랭킹 25위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3위인 성지현은 32강전에서 세계 랭킹 28위 리자신(대만)을 세트스코어 2-0(21-9 21-12)으로 가볍게 제치고 16강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