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포스트시즌 선발투수 후보가 넘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지역 매체에서 나왔다.
LA 지역 매체 LA타임스는 14일(한국 시간) '다저스가 우드보다 류현진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면 류현진이 알렉스 우드가 들어갈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차지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LA타임스는 '우드는 후반기 9경기에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4.53으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8경기에 선발 등판한 후반기에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류현진 후반기 평균자책점음 다저스 에이스 선발투수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평균자책점이다. LA 타임스는 우드 부진이 류현진을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 진입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에 필요한 선발투수 로테이션은 4인이다. 커쇼는 사실상 확정 가운데 9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3.27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던 베테랑 왼손 투수 리치 힐도 포스트시즌에 선발투수로 한 자리를 얻을 가능성이 크다. 거기에 포스트시즌 선발투수로 사용하기 위해 트레이드로 데려온 다르빗슈 유가 있다.
한 자리가 빈 가운데 마에다 겐타와 류현진, 우드가 경쟁을 한다면 우선적으로 불펜 경험이 있는 우드가 불펜으로 가야한다는 타임스 예측이다. 우드가 불펜으로 가면 한 이닝을 맡길 수도 있고 선발투수가 무너지면 롱릴리프로 바로 붙여 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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