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황희찬(21,잘츠부르크)이 허벅지 부상으로 2017-20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 결장한다.

오스트리아 매체 델 스탠다드는 14일(한국시간) "스트라이커 황희찬이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황희찬은 15일 열리는 포르투갈 비토리아와 원정 원정 경기에 뛰지 못한다"고 전했다.

황희찬은 지난달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을 다쳐 25일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결장했다. 구단에서는 대표팀 경기 출전을 만류했지만, 황희찬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이란, 우즈베키스탄전에 선발 출전하며 부상 투혼을 펼쳤다. 

소속팀으로 돌아간 황희찬은 지난 11일 오스트리아 리그 라피드 빈전에서 후반 20분 출전해 25분간 뛰었다. 그러나 무리한 일정과 피로 축적으로 황희찬은 또다시 다쳤다. 황희찬의 복귀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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