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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올림픽 LA 개최 소식에 야구계 반색…올림픽 종목 잔류 기회?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2017년 09월 14일 목요일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2028년 하계 올림픽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게 되면서 야구의 올림픽 종목 잔류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4일(한국 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131차 총회에서 파리와 로스앤젤레스를 오는 2024년과 2028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했다.

로이터 통신은 2028년 올림픽이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점에 주목하면서 야구와 소프트볼의 올림픽 종목 잔류 기회가 크게 늘었다고 보도했다.

두 종목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올림픽 종목에서 제외됐다. 이후 야구가 국민적 사랑을 받는 스포츠인 일본의 도쿄에서 2020년 개최되는 올림픽 때 다시 치러진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미국뿐만 아니라 프랑스에서도 야구가 자리를 잘 잡은 스포츠라서 IOC의 이번 결정으로 야구와 소프트볼은 도쿄 대회 이후에도 올림픽 종목으로 지위를 이어 가라는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올림픽 운동, 그리고 야구와 소프트볼에 역사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프라카리 회장은 "IOC의 결정은 야구와 소프트볼이 도쿄 올림픽 이후에도 올림픽 종목으로 남을 수 있는 큰 가능성을 더해 줬다"며 두 종목이 2024년과 2028년 올림픽에서 모두 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라카리 회장은 "야구는 미국에서 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다. 유럽에서도 야구와 소프트볼을 즐기는 인구와 경쟁력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서 "어느 곳에서 대회가 열리든지 야구와 소프트볼은 올림픽 종목의 하나로 훌륭하게 제 몫을 해내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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