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공|온스타일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배우 하연수, 소진, 차정원, 해령이 아름다운 그리스 여신으로 변신했다.

10월 19일 오전 11시 스튜디오 온스타일(STUDIO ONSTYLE)의 첫 디지털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기획 김기윤, 연출 이랑 김기윤)가 첫 공개된다.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온스타일 채널의 디지털 콘텐츠를 전문 제작하는 스튜디오 온스타일)에서 첫 선보이는 디지털드라마다. 탄탄한 구성과 개성 강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기획단계에서부터 디지털을 중심에 놓고 제작했을 정도로 기존 웹드라마와 차별화되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전망이다.

▲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제공|온스타일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사랑과 평화를 전하기 위해 한국에 온 네 명의 그리스 여신들이 정체를 숨기고 서울 망원동 반지하에 살면서 벌어지는 판타지를 그린다. 신화에 남겨질 큰 업적을 쌓고 에이(A)급 여신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된 네 여신들은 사랑과 평화를 전하려는 목표를 갖고 2017년 망원동에 내려왔지만, 월세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반지하에 겨우 입성한다. 귀금속은 전당포에 맡기고 생업전선에 뛰어들며 좌충우돌 서울살이를 시작하게 된다.

심부름의 여신 이리스인 희수 역의 하연수, 지혜와 기술의 여신 메티스인 명하 역의 소진, 설득의 여신 페이토인 표은 역의 차정원, 걱정과 불안의 여신 오이지스인 지승 역의 해령까지 볼수록 어설픈 네 여신들의 ‘짠내’ 나는 한국 생활 적응기가 웃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네 명의 여신들과 함께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일명 ‘까치발소년’으로 인기를 모은 박성우가 전당포를 운영하는 청년 고재우 역으로 출연해 활약한다.

공식 포스터에는 하연수, 소진, 차정원, 해령이 아름다운 그리스 여신으로 깜짝 변신했다.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순백의 여신미모를 뽐내고 있는 네 주인공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사랑과 평화를 전파하러 왔거늘, 월세가 비싸다’라는 드라마 카피가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전에 없던 네 여신들의 생활밀착형 코미디가 어떤 스토리를 그려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스튜디오 온스타일 측은 “높은 조회수와 화제성을 자랑한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천년째 연애중’을 기획 연출한 CJ E&M 김기윤 감독과 ‘출출한 여자’, ‘게임회사 여직원들’들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이랑 감독, 두 베테랑 감독이 뭉쳐 퀄리티 높은 색다른 디지털드라마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스 여신으로 변신한 하연수, 소진, 차정원, 해령의 톡톡 튀는 캐릭터 연기, 초특급 케미 뿐만 아니라 2030세대가 유쾌하게 웃으며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10월 19일 오전 11시 디지털 첫 공개되고, 디지털 전체 회차 공개 후 온스타일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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