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셀루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팀 내 핵심 수비수 마르셀루(29)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레알은 14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브라질 수비수가 2022년 6월 30일까지 구단과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마르셀루는 레알의 주전 풀백이다. 공격과 수비가 모두 준수하다. 브라질 출신답게 특히 공격에 일가견이 있다. 레알의 부주장이기도 한 마르셀루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레알이 성공 가도를 달리는데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마르셀루는 지난 2007년 브라질의 플루미넨시 FC에서 레알에 합류한 이후 415경기를 뛰었고 28골 78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3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회 우승,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4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3회, UEFA 슈퍼컵 우승 3회 등 레알에서만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 마르셀루 재계약을 발표한 레알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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