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스 히딩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네덜란드 매체들은 "어떤 형태로든 한국 축구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힌 거스 히딩크(네덜란드)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신속히 알렸다.

네덜란드 방송 옴루프 게더랜드는 14일(한국 시간) "한국을 월드컵 4강으로 이끈 히딩크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에 한국 축구를 돕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면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는데, 히딩크 감독의 도움이 필요한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방송 NOS는 히딩크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상세하게 알렸다. 이 매체는 "한국에서 원하면 어떤 형태로든 돕고 싶다. 한국 축구 대표 팀 감독뿐만이 아니라 자문 역도 할 수 있다"고 말한 히딩크 감독의 발언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많은 외신이 AP통신을 인용해 히딩크 감독의 발언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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