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우가 AS로마전에서 화려하게 데뷔할 수 있을까. ⓒ이승우 SNS
■피오렌티나전 ‘데뷔 불발’ 이승우, 이번 주 AS로마전 출전?... ‘언제 데뷔하나’ 관심 집중

■지난 경기 0:5 대패, ‘한 방’ 보여주고 주전 자리 꿰찰까… 17일 (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생중계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이번엔 나올까. 이승우의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승우는 10일 피오렌티나와 경기에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가능성이 점쳐졌지만 출전이 불발됐다. 팀은 0-5로 대패했다. 

베로나는 이탈리아의 명문인 AS로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안정환 이후 17년 만에 탄생한 ‘2호 한국인 세리에A리거’ 이승우의 데뷔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AS로마 vs 베로나의 경기는 오는 17일 일요일 새벽 3시 45분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볼 수 있다. TV에서는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SPOTV)을 통해 동시에 방송된다.

AS로마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2위를 차지한 강팀이다. 반면, 이번 시즌 막 1부로 승격한 베로나는 비록 3경기를 치렀을 뿐이기는 하지만 전체 20팀 중 19위(1무 2패)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다윗과 골리앗’의 대결에서 이승우가 팀의 공격을 이끌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우가 이번 경기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다면 앞으로의 주전 경쟁 또한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팀 내 경쟁자로 여겨지는 다니엘레 베르데가 피오렌티나전에서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팀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지금, 이승우가 ‘한 방’을 보여준다면 베로나에게도, 국내 팬들에게도 더할 나위가 없다. 17일(일요일) 새벽, 이승우가 데뷔전을 치르며 ‘진정한 세리에A리거’가 될 수 있을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지켜볼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등의 해외축구를 전 경기 생중계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또한 라운드 당 최대 8경기까지 시청 가능하다. 실시간 생중계는 가입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테스트 서비스 중이며, 9월 중 축구 전용 상품을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UFC, WTA, JLPGA 등도 서비스하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의 월 이용료는 TV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베이식’ 월 9,800원(부가세 별도), VOD까지 이용 가능한 ‘스탠더드’는 12,000원(부가세 별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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