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최다빈(17, 수리고)이 진촌선수촌 개촌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민국 국가 대표의 산실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태릉선수촌이었다. 그러나 국가 대표 선수들의 새로운 요람은 진천선수촌으로 바뀐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개촌식을 개최한다.
진천선수촌에 새로운 시설과 환경으로 개촌함에 따라 국가 대표 선수들은 한층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하게 됐다.
피겨스케이팅 국가 대표 최다빈은 "많은 선수가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진천선수촌 개촌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간판인 최다빈은 내년 열리는 평창 동계 올림픽 기대주다. 그는 지난 2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3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 최고 점수인 190.11점을 받으며 10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 10위권 진입에 성공한 최다빈은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출전권 2장을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여름, 평창 올림픽이 열리는 2017~2018 시즌 준비에 전념했다. 최다빈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리는 온드레이 네펠라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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