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한국 스케레톤의 간판이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메달 후보인 윤성빈(23, 강원도청)이 진촌선수촌 개촌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민국 국가 대표의 산실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태릉선수촌이었다. 그러나 국가 대표 선수들의 새로운 요람은 진천선수촌으로 바뀐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27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개촌식을 개최한다.

진천선수촌에 새로운 시설과 환경으로 개촌함에 따라 국가 대표 선수들은 한층 좋은 시설과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하게 됐다.

윤성빈은 "진천선수촌은 모든 면에서 태릉선수촌보다 선수들이 좋아하는 요소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과 환경이 개선되어 선수 모두가 이곳을 좋아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윤성빈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2017 시즌 스켈레톤 월드컵 1차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거뒀다.

그는 지난 시즌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한 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며 평창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지난여름 윤성빈은 진천선수촌에서 웨이트 및 체력 훈련에 전념하며 올림픽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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