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범죄도시'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 제공|메가박스(주)플러스엠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배우 마동석이 형사 연기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마동석은은 20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언론시사회에서 “형사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형사들에게 누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동석은 “우리가 편하게 있는 동안에 사투를 벌이며 범인을 잡고 있는 분(경찰)들이 많다. ‘범죄도시’에서는 리얼리티와 영화적 재미가 같이 들어가야 했다. 이 영화에 가장 걸맞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 영화다.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캐릭터를 구상했다. 영화 속 재미있는 부분은 현장에서 만들어진 부분도 있고, 배우들과 사전 리허설을 통해 만들어가기도 했다. 또 감독님과 대사나 상황들을 만들어서 시작한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마동석은 “일단 오락, 액션 영화는 재미있어야 한다는 부분을 고민했다. 리얼과 판타지 경계를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형사들의 실제 이야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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