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제작 영상뉴스팀, 글 김도곤 기자]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그리고 네이마르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FIFIA는 22일(한국 시간)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7개 부문의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역시 올해의 선수 부문인데요. 늘 그렇듯 메시, 호날두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고 네이마르도 선정됐습니다.

▲ 네이마르(왼쪽부터), 메시, 호날두
호날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고 그의 영원한 라이벌 메시도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한 네이마르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 선수 모두 지난해와 올해 변함없는 최고의 활약을 펼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한편 올해의 남자 감독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지네딘 지단,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첼시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후보에 선정됐고, 올해의 여자 선수 후보는 칼리 로이드, 데이나 카스텔라노스, 리케 마르텐스가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번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드 2017은 다음달 23일 런던에서 진행되는 FIFA 회원국 대표팀 주장, 감독, 기자단, 팬 투표를 종합해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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