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 김현수가 23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김현수는 팀이 2-7로 뒤진 9회초 1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는 루크 잭슨. 김현수는 볼카운트 1-2에서 낮은 유인구에 헛스윙을 하고 돌아섰다. 이날 삼진으로 김현수 시즌 타율은 0.234에서 0.233으로 떨어졌다.

김현수는 지난 1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부터 16,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20일 LA 다저스전에 모두 대타로 출전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해 11일 동안 5경기 연속 대타로만 경기에 섰고 5타수 1안타에 그치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2-7로 졌다. 필라델피아는 2연패, 애틀랜타는 2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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