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이명기가 시즌 최종전 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이명기 재활 상황을 짚었다. 이명기는 왼쪽 발목 인대를 다쳤고 현재 치료 후 재활을 하고 있다.

김 감독은 "수비하고 주루할 때 방향 전환에서 발목 상태가 부족하다고 들었다. 본인이 된다고 말할 때 불러서 대타 요원으로도 뛸 예정이다"며 기용 계획을 말했다. 시기를 묻자 김 감독은 "10월 3일(최종전) 전에는 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출루율 0.371 타율 0.330으로 KIA 리드 오프를 책임 졌던 이명기는 부상 후 2군 연습 경기에서 타석에 나서고 있다. 수비로 나서기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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