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시대2' 박은빈이 화려하게 변신한다. 제공|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청춘시대2’ 박은빈의 화려한 변신, 그 이유는 무엇일까.

23일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제작 드라마하우스, 테이크투) 10회에서는 송지원(박은빈)이 특유의 비글미를 내려놓은 대변신을 감행한다. ‘남사친’ 임성민(손승원 분)과 데이트를 상상할 수도 있지만, 실상은 벨에포크를 의문 속에 빠뜨린 분홍 편지의 발신인 추적에 나서기 위해서다. 이번에도 임성민이 함께 한다.

지난 9회분에서 분홍 편지의 발신인을 찾기 위해 조은(최아라 분), 유은재(지우 분)와 함께 헌책방에 방문한 지원. 편지가 끼워져 있던 책의 판매자 정보를 물었고, 경계하는 주인에게 미리 답변까지 준비해온 듯 “책속에 어떤 편지가 꽂혀 있었는데요. 읽어보니까 되게 소중한 편지더라고요. 돌려줘야 할 것 같아서요”라고 설득했다.

서점 주인의 순순한 협조로 판매자 이름은 김영수고, 6월에 팔고 갔다는 정보를 알게 된 지원, 은재, 조은. 단서가 될 만한 것들을 찾기 위해 김영수가 팔고 갔다는 책들을 가져와 읽었고, 지원은 조은과 함께 인쇄소에 찾아가 편지지의 정보를 묻기도 했다.

정예은(한승연 분)을 자괴감에 빠뜨린 편지의 발신인을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핵심 단서는 찾아내지 못한 지원, 은재, 조은. 공개된 사진에서 푸들 머리라고 불렸던 파마머리를 단정하게 풀고 우아하게 나타난 지원이 어째서 성민과 함께 발신자 추적에 나선 건지, 어떤 단서로 마사지숍까지 가게 됐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청춘시대2’ 관계자는 “오늘(23일) 밤, 지원이 분홍 편지의 발신인을 찾기 위해 성민과 함께 마사지숍에 나타난다. 이곳에서 편지 발신인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예정”이라며 “지원이 어떤 정보를 알아낼지, 편지의 발신인은 누구일지 본방송으로 꼭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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