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한화와 경기에서 팀 3,999홈런을 친 배영섭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삼성이 KBO 리그 4,400홈런 금자탑을 세웠다.

삼성은 2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경기에 7회 최영진의 홈런으로 KBO 리그 최초로 팀 4,400홈런을 달성했다.

4,400홈런에 2개를 남겨 뒀던 삼성은 이날 2회 배영섭에 이어 7회 최영진이 홈런을 터뜨려 기록을 달성했다.

프로 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리그에 참가해 세운 기록이다.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영진은 데뷔 첫 홈런을 쳤다. 2011년 LG에 육성 선수로 입단해 1군 5번째 시즌 만에 거둔 성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