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짜릿한 승리에 만족했다. 세르주 오리에의 퇴장 판정에 대해서는 다소 아쉬운 감정을 표현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먼저 세 골을 넣었지만 후반에 2골을 주고 오리에의 퇴장으로 힘든 경기를 했다. 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잘 싸웠다. 승리하기 충분했다. 이날 승리는 선수들의 자존김과 팬들을 위한 승리로 승점 3점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경고를 두 번 받아 퇴장한 오리에에 대해서는 "첫 번째 경고는 받을 만한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두 번째 경고는 뭐, 때때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며 두 번째 경고의 경우 주심의 판정을 인정했지만 첫 번째 경고에 대해서는 아쉬운 판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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