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문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다이노스는 2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9회초 2점을 빼앗겼지만 9회말 박민우의 중전 안타로 불씨를 살린 뒤, 대타 이호준의 끝내기 3점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19일 만에 마운드에 돌아온 에릭 해커는 8이닝 동안 101구로 LG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았다. 이호준은 9회 무사 1, 3루에서 베테랑다운 타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해커가 긴 이닝을 책임진 덕분에 역전 기회가 왔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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