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한국 남녀 아이스하키 대표 팀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평창 동계 올림픽 아이스하키는 강릉하키센터와 관동하키센터에서 나눠 열린다. 남녀 결승전을 포함해 남자부 경기 대부분이 강릉하키센터에서, 여자부는 준결승과 결승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가 관동하키센터에서 치러진다.

26일(한국 시간)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홈페이지에 평창 동계 올림픽 남녀 아이스하키 세부 일정을 공개했다.

첫 경기는 2018년 2월 10일 오후 4시 40분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리는 여자부 B조 조별 리그 일본-스웨덴전이다. 같은 날 오후 9시 10분에는 개최국인 한국이 스위스와 여자부 B조 조별 리그 1차전을 치른다.

세계 랭킹 22위인 한국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스웨덴(5위), 스위스(6위), 일본(7위)과 B조에 속해 있다.

한국은 12일 오후 9시 10분 스웨덴과 조별 리그 2차전, 14일 오후 4시 40분 일본과 조별 리그 3차전(최종전)을 치른다.

남자부 경기는 14일 슬로바키아-러시아, 미국-슬로베니아의 조별 리그 경기로 출발한다. 오후 9시 10분 각각 강릉하키센터, 관동하키센터에서 경기가 열린다.

한국 남자 대표 팀은 15일 체코(오후 9시 10분), 17일 스위스(오후 4시 40분), 18일 캐나다(오후 9시 10분)와 차례로 맞붙는다. 경기 장소는 모두 강릉하키센터다.

여자부 결승전은 22일 오후 1시 10분, 남자부 결승전은 25일 오후 1시 10분 각각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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