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표 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표 팀이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헝가리에서 열리는 2017-2018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지난 3월 네덜란드에서 개최되었던 세계선수권 입상으로 일찌감치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티켓을 확보한 서이라(화성시청), 심석희(한국체대)를 포함해 4월 국내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임효준(한국체대), 황대헌(부흥고), 김도겸(스포츠토토), 곽윤기(고양시청), 박세영(화성시청) 선수와 최민정(성남시청), 김아랑(한국체대), 이유빈(서현고), 김예진(평촌고), 노아름(전북도청)가 출전한다.

500, 1000, 1500m와 계주 경기가 진행되며, 대회별로 총 4일간 진행된다. 평창올림픽 엔트리는 1차부터 4차대회까지 선수별로 해당 종목에서 기록한 상위 성적 3개를 골라 해당 종목 최종순위를 산출하게 되며, 500m와 1000m는 32위내, 1500m는 36위내 국가별 선수수가 엔트리수가 된다. 계주는 8위까지 출전권을 얻는다.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대회가 끝난 직후 2차 월드컵(10/5~8) 개최지인 네덜란드로 이동한다.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는 올림픽 엔트리 결정전을 겸하고 있으며 4차대회까지만 열린다. 마지막 4차 대회는 11월 16일부터 목동실내빙상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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