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아라 기자] 옐레나 오스타펜코(10위, 라트비아)가 우한오픈 8강에 진출했다.
'8번 시드' 오스타펜코는 2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린 우한오픈(총상금 236만5천250달러)에서 모니카 푸이그(77위·푸에르토리코)를 2-1(6-2, 3-6, 6-3)로 꺾었다.
푸이그와 한 세트씩 나눠 가진 오스타펜코는 강력한 서브로 3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스타펜코는 "멋진 승리였다. 푸이그가 좋은 플레이를 해 어려운 게임이었지만 이겨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주 한국에서 열린 KEB하나은행·인천공항 코리아오픈에서 오스타펜코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그는 "아시아 투어를 위해 많이 훈련했고 체력 단련에도 매진했다. 코리아 오픈에서 우승한 경험이 내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그래서 지금 더욱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타펜코는 1번 시드 무구루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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