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포스터. 제공|이십세기폭스 코리아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 골든 서클'은 지난 29일 34만 613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11만 2313명으로 개봉 3일만의 기록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개봉 첫 날인 지난 27일 48만 1954명을 동원,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사전 예매 관객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해 흥행을 예고했다. 

예상대로 개봉 당일 1600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상영 됐으며, 좌점율 역시 높은 수치를 기록해 '킹스맨: 골든 서클'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입증했다. 100만 관객 돌파 역시 역대 청불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을 넘어 최단 기간 돌파를 기록했다. 

2위는 11만 9883명을 동원한 '아이 캔 스피크'다. 연휴 시작 전주에 개봉해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개봉 일주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는 121만 9974명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과 함께 명절 연휴, 쌍끌이 흥행을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살인자의 기억법'은 1만 8631명을 동원해 3위를 유지했다. '베이비 드라이버'는 1만 1252명을 동원해 4위를 기록했다. '킬러의 보디가드' '인비저블 게스트'가 뒤를 이었으며, 개봉 전인 '남한산성'이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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