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남한산성' 포스터. 제공|CJ 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스타=이은지 기자] 영화 '남한산성'이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2일 오후 4시께 예매율 36.3%로 1위를 기록중이다. 사전 예매 관객은 15만 명을 넘어섰다. 2위인 '킹스맨: 골든 서클'은 31.3%다.

영화 '남한산성'(감독 황동혁(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작 단계부터 국내 연기파 배우들의 총출동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예매율 1위는 동시기 개봉작들은 물론 줄곳 예매율 1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한 '킹스맨: 골든 서클'을 제친 것으로 눈길을 끈다. 과연 '남한산성'이 추석 연휴 극장가 1차 대전에서 승리한 '킹스맨: 골든 서클'을 누르고 2차 대전에서 승기를 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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