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윙크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잉글랜드 대표팀에 해리 윙크스(토트넘)가 승선하고, 파비안 델프(맨체스터 시티), 필 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차한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3일(이하 한국 시간)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뽑힌 윙크스가 국가 대표팀에 합류한다. 곧 대표팀 훈련장인 세인트 조지 파크로 이동한다"고 발표했다.

윙크스는 17세부터 21세까지 연령별 대표 팀에 고루 소집됐지만 국가 대표팀에서 뛴 적은 없다. 이번 시즌에는 리그 5경기를 비롯해 7경기에 출전해 301분을 뛰며 토트넘의 중요 선수로 자리 잡았다.

윙크스가 합류하고 델프와 필 존스는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델프와 존스는 3일 훈련을 받기 전 치료를 위해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결졍했으며 이 선택이 가장 적합한 조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해리 윙크스 ⓒ 잉글랜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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