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영애가 '이몽'에 출연한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배우 이영애가 '사임당 빛의 일기' 이후 일본 감정기 첩보 멜로 드라마 '이몽' 으로 안방 복귀를 확정했다.

MBC 드라마 '주몽', KBS2 '황진이', SBS '닥터 이방인' 등의 드라마를 제작한 고대화 프로듀서는 최근 '이몽'의 제작을 시작하며, MBC '태왕사신기', SBS '사임당 빛의 일기'의 연출을 책임졌던 윤상호 감독과 함께 이영애의 캐스팅을 최종 확정했다.

'이몽'은 일제강점기 경성과 중국, 상해를 배경으로 펼치는 블록버스터 첩보 멜로 드라마로 일본인에게 양육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이 상해임시정부의 첩보요원이 돼 태평양 전쟁의 회오리 속으로 뛰어들어 활약하는 블록버스터 시대극이다.

이영애는 영화 '봄날은 간다' '친절한 금자씨', 드라마 '대장금' '사임당 빛의 일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현재 '이몽'은 대본 작업 중에 있으며 2018년부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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