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글 조영준 기자, 제작 영상 뉴스팀] 현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챔피언인 임은수가 올 시즌 두 번째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 출전합니다. 임은수는 4일부터 7일까지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진행되는 ISU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주니어 그랑프리에는 '리틀 연아 삼총사'로 불리는 임은수 김예림 유영이 모두 출전했는데요. 이들 가운데 파이널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임은수입니다.

▲ 임은수 ⓒ 곽혜미 기자

임은수는 지난달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 6차 대회에서 은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상위 8명이 출전하는 파이널 진출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김연아 이후 아직 한국 여자 선수 가운데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임은수가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 다음으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평창 올림픽 기대주인 최다빈은 6일부터 8일까지 핀란드 에스포에서 열리는 핀란디아 트로피에 출전합니다. 지난달 네펠라 트로피에서 4위를 차지한 최다빈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