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25, 미국)가 타이틀 1차 방어에 나선다. 상대는 랭킹 2위 프랭키 에드가(35, 미국)다.

UFC는 "두 파이터가 오는 12월 3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UFC 218 메인이벤트에서 싸운다"고 4일 발표했다.

할로웨이는 2013년 8월 코너 맥그리거에게 진 뒤, 11연승을 달리고 있다. 컵 스완슨·찰스 올리베이라·제레미 스티븐스·리카르도 라마스·앤서니 페티스 등 강자들을 연파했다.

지난 6월 UFC 212에선 조제 알도를 TKO로 꺾고 페더급 챔피언벨트를 거머쥐었다.

에드가까지 잡으면 12연승이다. 1991년 12월 4일생으로 만 25세로 앞날이 창창하다. 본격적인 전성기를 열지 관심을 모은다. 전적은 21전 18승 3패.

에드가는 전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2013년 페더급으로 내려왔다. 전적 28전 22승 1무 5패의 베테랑으로 타이틀전(잠정 포함)만 8번 치렀다. 이번이 9번째 타이틀전이다.

에드가는 할로웨이의 얼마 남지 않은 퍼즐이다. 에드가를 이기면, 랭킹 1위부터 4위까지 상위 랭커들을 모조리 잡는다.

할로웨이와 아직 경기하지 않은 랭커는 5위 정찬성, 6위 브라이언 오르테가, 7위 야이르 로드리게스 등이다.

할로웨이는 라이트급으로 올라가 맥그리거와 재대결하는 미래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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