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글 조영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올 시즌 일본 여자 골프 정복에 나선 김하늘이 JLPGA 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그리고 다승왕 선두 굳히기에 나섭니다. 김하늘은 13일부터 사흘간 일본 치바현 도큐 헌드레드 클럽에서 열리는 후지쯔 레이디스 오픈에 출전합니다. 

올 시즌 상반기 3승을 거둔 김하늘은 여전히 상금과 올해의 선수 그리고 다승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요. 하반기에는 아직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김하늘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 1위를 굳힐 수 있습니다.

▲ 김하늘 ⓒ GettyIimages

올해 2번 우승한 이민영도 이번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즌 2승을 노리는 이보미와 전미정 이지희 신지애도 이번 대회 우승 사냥에 나섭니다. SPOTV NOW는 14일과 15일 열리는 후지쯔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와 마지막 3라운드를 위성 생중계합니다.

한편 12일부터 인천 영종도 스카이 72 오션코스에서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진행됩니다. 이 대회는 세계 랭킹 1위 유소연과 2위 박성현 등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합니다. 국내 갤러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국 골퍼들이 우승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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