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퍼거슨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토니 퍼거슨(33, 미국)이 지난 8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6에서 케빈 리를 트라이앵글초크로 이겨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에 오르고 UFC 파운드 포 파운드(P4P) 랭킹에 처음 진입했다.

12일 홈페이지에서 발표된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에서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 미들급 잠정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를 제치고 13위가 됐다.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은 선수들의 체급이 같다고 가정하고 실력만으로 순위를 매기는 가상 랭킹이다.

1위는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 2위는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 공동 3위는 페더급 챔피언 맥스 할로웨이와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다.

파운드 포 파운드 랭킹

1위 드미트리우스 존슨
2위 코너 맥그리거
3위 맥스 할로웨이 +1
3위 스티페 미오치치
5위 다니엘 코미어
6위 코디 가브란트
7위 요안나 예드제칙
8위 타이론 우들리
9위 도미닉 크루즈
10위 조제 알도 -1
11위 크리스 사이보그
12위 마이클 비스핑
13위 토니 퍼거슨
14위 아만다 누네스 -1
15위 로버트 휘태커 -1

라이트급에서 오랫동안 2위에 머물러 있던 퍼거슨은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끌어내리고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이제 정상까지 맥그리거 한 명이 남았다.

퍼거슨은 맥그리거에게 "통합 타이틀전을 치르든, 타이틀을 반납하든 선택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라이트급 랭킹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
1위 토니 퍼거슨(잠정 챔피언) +1
2위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1
3위 에드손 바르보자 +1
4위 에디 알바레즈 -1
5위 저스틴 게이치
6위 네이트 디아즈
7위 케빈 리
8위 더스틴 포이리에
9위 마이클 존슨
10위 마이클 키에사
11위 알 아이아퀸타
12위 베닐 다리우시
13위 앤서니 페티스
14위 에반 던햄
15위 마이르벡 타이스모프

한국 선수들의 랭킹은 변동이 없었다. '스턴건' 김동현은 웰터급 13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페더급 5위,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는 페더급 1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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