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강원도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기간 운영하는 강원미디어센터 국내외 미디어 온라인 등록을 13일 시작했다.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메인 프레스 센터(MPC)에 등록하지 못한 국내외 미디어가 대상이다.

강원도는 다음 달 24일까지 등록 시스템(www.gangwon2018media.com)을 운영한다.

평창올림픽조직위의 MPC 국가별 등록 현황은 35개 통신사, 31개국 111개 방송사, 58개국 62개 언론사 등 840개 언론사 3,000여 명이다.

국내 등록 현황은 10개 방송사 및 58개 언론사 등 68개 언론사 270명이다.

이 외 평창 동계 올림픽을 비롯해 강원도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국내외 언론사가 강원미디어센터 등록 대상이다.

강원도는 강원미디어센터 운영으로 개최 지역은 물론 비 개최 시·군 등 도내 전 지역을 세계에 홍보하고 올림픽 이후에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도 구석구석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 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센터 등록은 온라인으로만 할 수 있다. 센터는 강릉 씨마크호텔 아산트리움 2층에 마련한다.

운영은 개막 3일 전인 내년 2월 5일부터 폐막 다음 날인 26일까지, 패럴림픽 개막 2일 전인 내년 3월 7일부터 폐막 다음 날인 19일까지이다.

센터 내에 300석 내외 워크 룸과 기자회견장, 스튜디오, 안내 데스크, 홍보 부스, 휴게 시설 등을 갖춘다.

동계 올림픽 관련 홍보 및 보도 자료 올림픽 관련 취재 지원 및 강원도 홍보 자료 등을 제공한다.

강원도는 온라인으로 접수 후 최종 등록 여부는 12월에 개별 통보한다.

최종 등록된 국내외 취재진은 내년 2월 5일부터 센터 등록 안내 센터에서 등록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등록 시스템 질의·응답 코너나 이메일(gangwon2018media@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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