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전교대 핸드볼선수권대회 ⓒ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송파, 김도곤 기자] 경인교육대학교가 제 8회 전교대 핸드볼선수권대회 남녀부 통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경인교대는 14일 서울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 8회 한국핸드볼발전재단이사장배 전국교육대학교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남자부 우승을 모두 차지했다.

경인교대는 먼저 열린 여자부에서 대구교육대학교를 5-1로 꺾었다. 전반에 2-0으로 앞선 경인 교대는 후반에도 리드를 여유있게 지키며 무난한 우승을 확정했다.

남자부는 박빙의 경기가 펼쳐졌다. 진주교육대학교를 상대로 전반을 6-3으로 마치며 순조롭게 앞서나가는 듯 했으나 후반에 내리 실점하면서 7-7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경인교대의 1점 리드와 진주교대가 동점을 만드는 상황이 지속됐으나 경기 막판에 승패가 갈렸다.

8-8에서 박상호의 골로 리드를 다시 잡았고 이어진 속공 기회에서 박진우의 골로 승기를 잡았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김요한의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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