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잉글랜드 북서부의 라이벌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팽팽하게 힘싸움을 벌이다 득점 없이 비겼다. 디펜딩 챔프 첼시가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하고, 아스널도 왓포드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이 맛에 '주말 예능' 프리미어리그를 보는 것 아니겠나. 맨체스터 시티만 선두를 달리며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점점 치열해지고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프리미어리그. 10월 2주 가장 빛난 선수는 누구일까. 25이젠 그저 지켜보는 것을 넘어 직접 뽑을 수 있다.

SPOTV는 FIFA 온라인 3와 함께 매주 월요일 프리미어리그 주간 MVP를 축구 팬과 함께 뽑는다. SPOTV 축구 해설위원과 스포티비뉴스 축구 전문기자가 MVP 후보 3명을 선정하고, 일반 팬이 직접 투표를 통해 MVP를 선정한다.

SPOTV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하는 김태륭, 송영주, 김민구 해설위원과 스포티비뉴스의 한준, 정형근, 조형애, 김도곤, 유현태 축구 전문기자가 3명의 주간 MVP 후보자를 선정하는 패널로 활동한다. 

10월 2주 주간 MVP 후보는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종 후보자는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다비드 데 헤아(맨유),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다.


◆ 케빈 더 브라위너 - 2도움 / 전문가 8표

전문가 패널 전원의 표를 받은 선수가 있으니 맨시티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다. 맨시티는 스토크시티를 7-2로 크게 이겼다. 골 잔치 속에 더 브라위너의 득점은 없었지만, 팀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패스로 공격을 이끌었다. 공격 포인트로 보이지 않는 활약이 엄청났다. 맨시티는 7승 1무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 다비드 데 헤아 - 무실점 / 전문가 5표

잉글랜드 최고의 라이벌 리버풀과 맨유가 만났지만 결과는 득점 없이 무승부였다. 리버풀이 강력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마다 막아선 것이 맨유의 골리 데 헤아였다. 전반 34분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크로스에 이은 조엘 마팁의 슛을 감각적으로 막아선 것이 백미였다.


◆ 윌프리드 자하 - 1골 / 전문가 4표

꼴찌 크리스탈 팰리스가 긴 부진 끝에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거뒀다. 그 상대는 지난 시즌 우승 팀 첼시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경기 초반부터 거칠게 첼시를 밀어붙였다. 부상에서 복귀한 자하는 끝에 전반 종료 직전 결승 골을 뽑아 팀에 2-1 감격적 승리를 안겼다.



더 브라위너, 데 헤아, 자하까지. 프리미어리그 주간 MVP의 주인공은 16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SPOTV 페이스북 페이지, FIFA 온라인 3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실시간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MVP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방영되는 SPOTV 프로그램 '스포츠타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는 화요일 낮 홈페이지와 포털로 투표 결과를 전할 예정이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에게 치킨 기프티콘과 FIFA 온라인 3 게임 아이템 '행운의 EP 카드'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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