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자비어 스크럭스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자비어 스크럭스가 역전 그랜드슬램을 폭발시켰다.

스크럭스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4로 뒤진 5회초 1사 만루에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좌월 만루포를 날렸다.

스크럭스는 이번 시리즈 전까지 포스트시즌 6경기 24타수 5안타(1홈런) 타율 2할8리로 부진에 빠져 있었으나 이날 결정적인 홈런 한 방으로 중심타선의 자존심을 지켰다. NC는 6-4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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